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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ugust, 2015

허황옥 후손 한국인, 한·인도 관계 발전의 큰 힘

아시아투데이 인도 뉴델리 하만주 특파원 =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가 14~15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는 한·인도 양국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개막식에는 아닐 와드화 인도 외교부 차관, 나게샤 라오 파르타사라티 전 주한 인도대사, 안민식 주인도 한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인도 학자들은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고,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5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산토시 굽타 박사가 신라·고려·조선 시대의 신분제도와 인도의 카스트 제도의 연관성을 제기하자 인도 학자를 중심으로 반박과 비판이 이어지면서 토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굽타 박사는 “신라시대의 왕들이 진흥왕의 경우에서 보듯 인도 전륜성왕((轉輪聖王 ·Cakravatrtin)으로부터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시도했다”면서 “왕족이나 귀족들이 자신을 인도 카스트 제도의 크샤트리아 계층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고, 이는 한반도 고대·중세 국가의 사회계급 형성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카스트 제도는 힌두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한국의 신분제도는 불교, 유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카스트 제도와 한국의 계급형성을 연결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굽타 박사는 “두 제도 사이에는 유사성이 있고, 고대·중세 왕과 귀족들의 행태를 보면 그 개연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다”며 “이에 관한 연구는 향후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20세기 초 한국에서도 백정운동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내에서 양반·천민 등 계급은 완전히 사라졌다”며 “이는 인도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했다. 인도문화교류위원회((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 ICCR)가 14~15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 ‘유산의 공유, 아요디아국 공주의 설화와 그 유산의 역사...